'영건' 성영훈, 오는 12일 LA서 팔꿈치 수술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11.05 14: 10

1차지명 최대어 출신 우완 유망주로 주목받던 성영훈(20. 두산 베어스)이 결국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미래를 기약하게 되었다.
 
두산은 6일 "성영훈이 오는 7일 미국 LA 조브 클리닉으로 건너간 뒤 12일 요콤 박사의 집도 아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토미존 서저리로 불리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재활에만 최소 1년 이상이 걸리는 수술이다.

 
2009년 덕수고를 졸업하고 두산에 1차지명으로 입단한 성영훈은 엄청난 직구 구위로 주목을 받았으나 첫 해부터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고전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가능성을 비췄던 성영훈이지만 결국 팔꿈치 수술로 인해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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