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고현정과의 연기에서 많이 배웠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05 14: 18

배우 천정명이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고현정과의 연기에서 많이 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정명은 본인이 출연했던 작품들 중 '여우야 뭐하니'를 두고두고, 보고보고 또 봐도 재미있고 훈훈한 작품으로 꼽았다.
특히 천정명은 고현정은 본인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여주는 훌륭한 연기선배이자, 지금까지도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을 주는 누나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원래 체육지도자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드라마 '학교2'로 데뷔를 하고 영화 '아유레디?'에 캐스팅 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아유레디?'의 처참한 흥행실패로 2년 여 동안 무수한 오디션에서 낙방의 연속을 맛보면서 군대에 지원하려던 차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캐스팅 돼 인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출연당시 중간에 흔들린 캐릭터로 너무나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었으며 그로 인한 심적 고생으로 대상포진에까지 걸렸었다고.
 
물론 나중에는 감독님과 잘 조율을 하며 무사히 마무리를 하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및 자료 제공> 헬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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