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5, AS 모나코)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5일 오후 대한축구협회는 "박주영의 소속팀인 AS 모나코측으로부터 박주영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최종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던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현재 광저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 소식을 들었으며, 대체 선수 선발은 광저우에 도착하는 대로 K리그 구단들과 논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모나코측의 차출 거부는 현재 팀 순위가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있는 데다가 박주영의 대체자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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