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 쟁탈 온라인게임 눈길, MMORPG ‘천자영웅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05 15: 48

[이브닝신문/OSEN=최승진 기자] G20 정상회의에 맞춰 전세계 주요 국가의 정상들이 한국을 대거 방문하는 시점에 때마침 왕위를 높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온라인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팡야’ ‘프로야구 매니저’ ‘앨리샤’로 유명한 엔트리브소프트가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는 중국 무협 MMORPG ‘천자영웅전’이 그 주인공. 8일까지 테스터 1만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는 이 게임은 중국 역사에 등장하는 진, 한, 당, 송, 명 다섯 국가를 다스리는 천자(天子)가 되어 세상을 지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용자는 국가간 자원을 걸고 싸우는 ‘국가전’, 다섯 국가의 왕을 정하는 ‘국왕전’, 최고 권력자인 천자를 가리는 ‘천자전’으로 이어지는 3대 대규모전쟁 시스템을 경험한다. 또 국왕을 거쳐 천자까지 이어지는 직위 시스템으로 천하를 통치하는 재미는 물론 중국 역사를 기반으로 기획된 다양한 임무도 즐길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천자영웅전은 무엇보다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20~30대 성인 남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게임 조작법을 매우 쉽게 만들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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