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90%, "맨유, 울버햄턴에 압도적 승리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1.05 15: 58

[축구토토]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울버햄턴(4경기)전에서 맨유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쳤다.
오리온 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6일부터 8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K-리그 7경기와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맨유-울버햄턴전에서 축구팬 90.53%가 홈팀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울버햄턴의 승리 예상은 단 2.89%였으며 두 팀의 무승부 예상은 6.58%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축구팬들은 맨유가 리그 19위 울버햄튼에 손쉬운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상했다"며 "지난 달 26일 울버햄턴과의 칼링컵에서 시즌 2호골을 기록한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터키 부르사스포르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박지성이 리그 첫 골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도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턴 이청용의 출전이 예상되고 있는 볼턴-토트넘(1경기)전에서는 홈팀 볼턴의 패배가 50.86%로 가장 높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리버풀과 첼시의 라이벌 빅매치에서는 리그 선두 첼시(67.68%)가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리버풀(12.93%)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밖에 K-리그 서울-대전(8경기), 제주-인천(12경기)에서는 서울(91.23%)과 제주(80.70%)의 승리가 전망됐다. 리그 1위 서울은 제주의 경기 결과를 떠나 대전을 꺾으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는 오는 6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11월 8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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