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新 예능 프로 출격, 치열한 月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5 16: 46

월요일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SBS 새로운 심야토크쇼 '밤이면 밤마다'가 11월 15일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이 시간, MBC에서는 전통의 강자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방송되고 있고 KBS 2TV에서는 '해피버스데이'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밤이면 밤마다'는 이 치열한 월요일밤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정면 대결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밤이면 밤마다'는 연예계 소문난 입담꾼이자 순발력의 귀재 탁재훈, 독보적인 개그스타일로 호시탐탐 1인자를 넘보는 거성 박명수, 주옥같은 어록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김제동, ‘패밀리가 떴다’ 이후 최초로 토크쇼에 도전하는 대성(빅뱅), 예능계의 블루칩 정용화(씨엔블루), 가수, 드라마에 이어 드디어 MC로 나선 홍일점 유이(애프터스쿨)까지 초호화 MC 군단이 뭉쳤다. 
매회 2명(또는 2팀)의 스타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을 반박하는 '대결! 스타청문회'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판정단'을 두는 등 신선한 시도를 했다.
'밤이면 밤다가'가 고민한 흔적이 역력히 보이는 이 같은 아이템으로 월요일 밤에 얼마나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격전의 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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