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게릴라 콘서트 '성황'..패러디 무대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1.06 19: 46

'천하무적야구단'이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이하 천하무적)에서는 지난 2달 여간 피땀 흘려 준비한 게릴라 콘서트 실황이 전파를 탔다.
게릴라 콘서트 장소는 경남 창원 용지공원. 멤버들은 콘서트 당일 아침 일찍부터 두 팀으로 나뉘어 창원과 마산 진해 등 일대를 돌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창원대학교 창원시청, 재래시장 등 방방곡곡을 돌며 홍보를 했지만 추운 날씨 탓에 과연 많은 시민들이 구경을 와줄 것인지 멤버들의 걱정은 깊어갔다.

마침내 공연 시간, 무대의 막이 오르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 눈앞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의 환호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기대 이상의 관객 수 앞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한민관 이하늘 등 멤버들은 '개콘'의 인기코너 '달인'을 패러디한 코너를 선보이고 샤이니로 완벽 변신한 이현배 조빈 임형준 김동희 마리오의 무대도 펼쳐졌다. 오지호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기도.
한편 이날 콘서트는 지난 2달 여간 멤버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빛난 무대였다. 비록 패러디지만 자신들의 끼와 재능, 노력을 더해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인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후반부 모습은 다음 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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