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14일 미국行...할리우드 공략 시작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07 09: 30

배우 장동건이 전세계 개봉할 예정인 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홍보를 위해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워리어스 웨이’ 한 관계자는 “장동건이 1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프로모션과 관련돼 대대적인 홍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국 유수의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비롯해 각종 팬미팅 등의 행사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의 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11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홍보 스케줄을 소화한 이후에 다시 귀국, 영화 ‘마이웨이’의 촬영에 합류하게 되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 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대작이다.
극중에서 장동건은 세상 그 어떤 사람도 당할 자 없는 최강의 전사로 분했다. 전사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영어 대사는 물론이고 고난이도의 검술 액션을 마스터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장동건을 비롯해 ‘샤인’ ‘캐리비안의 해적’ 등으로 명성을 얻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제프리 러쉬,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케이트 보스워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대니 휴스턴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미국에서 12월 2일 15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하고 국내에서는 12월 3일에 첫 선을 보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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