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7일 박승호(52) 2군 감독을 비롯해 장원진(41) 수비코치와 전형도(39) 수비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박승호 2군감독은 198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1993년 은퇴후 1994년부터 삼성, SK, KIA 코치를 역임한 후 2009년부터 공주고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992년 OB베어스에 입단한 장원진 수비코치는 2008년 선수 생활 은퇴 후 2009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코치 연수를 거쳐 2010년 두산베어스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전형도 수비코치는 1994년 한화이글스에 입단 후 1995년 당시 OB베어스에 트레이드로 입단하였으며 2001년 은퇴 후 중앙고 코치, 휘문고 코치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모교인 휘문고 감독으로 재직해왔다.
두산은 박승호, 장원진, 전형도 코치의 영입으로 김경문감독(52)을 비롯한 총 14명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했으며 1,2군 코칭스태프 보직은 아래와 같다.
# 두산베어스 코칭스텝 보직 현황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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