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에서 김국진이 디지털 미션 수행을 하는데 진땀을 빼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디지털의 습격’의 마지막편이 방송됐다. 아날로그에 익숙한 김태원 김국진 이경규가 디지털에 익숙해지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제작진은 ‘이경규의 신분증을 스캔해서 USB에 파일을 담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에 김국진이 “죄송한데 스캐너가 뭡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국진과 이경규는 스캐너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것부터 어려워해 쉽지 않은 행보를 예상케 했다. 여기에 30분이 경과해 기껏 스캔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어디에 저장해 뒀는지 몰라 USB에 담는 것을 막막해했다.
다음 미션으로 담당 PD의 SNS에 글을 남기는 것을 마지막으로 디지털 도전기가 끝이 났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성민 이윤석 윤형빈은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계속되는 미션이 쉽게 풀리지 않자 답답함에 이경규가 윤형빈과 이윤석에게 가르쳐달라고 호통을 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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