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vs 이기광, '뜨형' 신구 아이돌 대결…승자는?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07 19: 51

왕년의 최고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 토니안과 요즘 대세인 비스트의 이기광이 인기대결을 펼쳤다.
토니안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뜨형)에 출연해 몸풀기 게임과 함께 아바타 조정으로 통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한 때 최고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던 토니안은 “나 때는 안그랬다”며 거드름을 피기도 했지만, 이기광은 전혀 주눅들지 않고, “요즘 대세는 나”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카페에서 아바타 신고식을 치르던 토니안은 한 여성 손님이 등장하자 “내가 좋냐, 이기광이 좋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여성 손님은 “토니안이 더 좋다”면서 “이기광은 아직 한번도 못봤으니”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말에 이기광은 당장 그 자리로 뛰쳐나갔고 그 손님은 더욱 당황했다. 위기감을 느낀 토니안은 셔츠의 단추를 풀며 여심 잡기에 나섰으나 결국 “단추를 푼 바람에 이기광이 더 좋다”는 굴욕만 당했다.
bongjy@osen.co.kr
<사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방송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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