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류담, 정우성에 굴욕 당한 이유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8 09: 06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특별 출연한다.
 
김병만과 류담은 국정원 안보 전시장 안내원으로 신분을 숨기고 있는 혜인(수애)이 아이들과 함께 찾은 놀이 동산의 인형 사격 코너의 직원으로 변신했다. 김병만과 류담은 사격장의 이름에서부터 예사롭지 않는 코믹 포스를 발산한다. 일명 ‘사격의 달인’이라는 인형 사격 코너를 운영하며 사격에 대한 엉터리 정보들로 손님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혜인을 찾아 인형 사격장에 온 정우(정우성)의 정보 요원다운 현란한 사격 솜씨 앞에 ‘달인’ 콤비는 혼비백산한다. 바닥에 떨어진 ‘달인’의 명성에 당황하는 이들의 코믹한 연기가 압권이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출연은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첩보 액션 '아테나'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짧은 특별 출연 분량이지만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은 시종일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실제로 두 사람의 넘치는 코믹 본능과 배꼽 잡는 애드리브로 인해 촬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정도였다.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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