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현빈, 가슴 설레는 체육관 러브신 펼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8 09: 30

‘시크릿가든’ 하지원과 현빈이 가슴 설레는 ‘체육관 러브신’을 펼쳤다.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여자 무술 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라임 역의 하지원과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재벌 상속남 주원 역을 맡은 현빈은 첫 회부터 티격태격 ‘폭풍 러브라인’을 가동한다.
특히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두 사람의 ‘체육관 러브신’은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사랑인지 뭔지 모를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라임(하지원)과 주원(현빈)이 체육관에서 한판 신경전을 벌이던 중 일어난다.

당혹스러움을 감춘 채 누워있는 라임과 그런 라임을 똑바로 내려다보는 주원의 모습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계속 옥신각신하며 다투기만 하던 라임과 주원의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원과 현빈은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이 장면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리허설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몇 번 만에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과 현빈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연기를 펼쳐내고 있으며 라임과 주원으로 완벽하게 몰입한 상태다. 두 배우의 열연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이 출연한다.
 
happy@osen.co.kr
<사진>3HW 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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