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소속사, “결별 맞다” 공식 인정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08 11: 29

배우 한고은(35)과 영화감독 김동원(48)이 열애 2년여 만에 결별했다.
한고은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별설은 사실이다. 한고은 본인과 통화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독과 배우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헤어짐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관계자는 “사생활과 관계된 부분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현재 한고은은 봉사활동과 화보 촬영 등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 감독 역시 신작 영화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1월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했던 한고은은 당시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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