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출시 40년, ″100만대 생산 돌파″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11.08 11: 47

세계 최초 럭셔리 SUV 위상 제고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영국 본사가 지난 4일(현지시간) 탄생 40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의 100만대 생산을 기념, 100만 번째 레인지로버 차량을 영국의 참전 상이용사 지원 자선단체인 ‘헬프 포 히어로즈(Help for Heroes)’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100만 번째 모델은 오토바이오그래피 스페셜 에디션으로 1970년부터 레인지로버를 3세대에 걸쳐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생산됐다.
100만 번째 레인지로버는 연말에 ‘헬프 포 히어로즈’가 주관하는 경매 행사에서 100만 파운드 이상의 수익금을 올릴 예정이며, 영국의 참전 상이용사 및 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세계 최초 럭셔리 4륜구동 SUV 레인지로버는 ‘편안함’, ‘고급스러움’, ‘디자인’, ‘기술’, ‘다목적성’이 조화된 랜드로버의 최상위 모델이다.
지난 40년간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눈길, 바위길 등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락하고 최상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진화해 왔다.
2005년에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레인지로버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도심형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출시했다.
특히 ‘2010 파리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한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로서 내년 하반기에 출시해 레인지로버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랜드로버의 기업정신에 맞게 레인지로버의 100만 번째 차량이 의미 있게 사용되어 기쁘다”며 “내년에 출시 예정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함께, 더욱 강화된 라인업으로 레인지로버가 추구하는 혁신과 개척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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