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 원푸드 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한 4명의 가상인물을 소개했다. 이들이 택한 원푸드는 각각 콩, 야채, 고기, 뻥튀기였다.
그러나 각자의 자리에서 다이어트에 매진하던 네 사람은 갑자기 모두 쓰러져 병원에 실려 왔다. 그 중 야채와 고기, 뻥튀기를 선택한 세 명은 원푸드 다이어트가 불러온 건강상의 이상을 진단받았다. 콩을 나머지 한 사람은 단순 과로로 인한 빈혈일 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
바다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하는 콩이 부족하지만 비교적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해준 것이었다.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콩은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류, 칼슘, 칼륨, 철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렇다고 원푸드 다이어트를 칭찬할 수는 없다. 골고루 된 식단은 비만, 당뇨병과 같은 각종 대사증후군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발암물질 억제 작용까지 담당하므로 불균형적인 식단은 여러 가지 질병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다이어트의 Real Solution을 찾아서
신촌 다이어트치료전문 해들인한의원 송재진 원장은 “다이어트란 무리한 식단조절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 증진을 위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이다.”며 “제한된 식사의 정도를 파악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전한다.
이에 전문병원에서 식사일기 지도를 받으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모두 좋은 식단을 시도할 수 있다.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단은 물론이고 식생활 습관의 교정지도 또한 받을 수 있다. 진단부터 관리까지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신촌 다이어트치료전문 해들인한의원 송재진 원장은 “특히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면 식사조절의 중요성은 운동의 2배 이상이다.”며 “원칙 없이 다이어트를 할 경우 남는 것은 요요현상이나 건강이상 등의 부작용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한다.
올바른 식사 습관을 습득하였다면 운동 또한 병행해야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습관 또한 1:1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효과적이다. 개개인의 체지방과 근육량을 바탕으로 운동의 효율을 더 높여줄 수 있어서다.
또한 한약, 지방분해침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근본적으로 식욕을 다소 억제시켜줄 뿐 아니라 체지방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방분해침이나 채침 요법 등은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면서 부분 군살 감량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혼자서는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에 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똑같은 노력으로도 훨씬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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