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세상을 떠난 팝스타 고 마이클 잭슨의 미발표 신곡이 공개됐다.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녹음했지만 발표하지 않았던 신곡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의 음원이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다른 신곡들을 담은 정규 앨범 '마이클'은 다음 달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이 기다린 마이클 잭슨의 신곡은 특유의 세련된 비트감을 담고 있는 댄스곡이다. 하지만 가사는 날카롭다.

"그들은 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보길 원한다(They want to see that I fall), 왜냐하면 나는 마이클 잭슨이니까(causes I'm Michael Jackson)..당신들은 마치 무기처럼 파괴하기 위해 글을 쓴다(You write the words to destroy)..기자들은 마이클 잭슨 일거수 일투족을 쫓는다(Reporters stalking the moves of Michael Jackson). 당신들이 마이클 잭슨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그는 다시 건재해 돌아온다(Just when you thought he was done he comes to give it again)" 등 언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담았다.
신곡 '브레이킹 뉴스'는 잭슨이 작고하긴 전인 지난 2007년 뉴저지에서 녹음된 곡이다. 그러다 잭슨의 사망 후 엔지니어 작업을 통해 사후에 완성됐다.
한편 이번 신곡은 1주일간 한정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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