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새 남자 찾았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09 07: 58

갑작스러운 이혼 소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29)가 남편의 자리를 대신해 줄 새로운 상대를 찾았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아길레라가 새 영화 ‘벌레스크(Burlesque)’ 촬영 도중 만난 세트 어시스턴트와 사랑에 빠졌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남편 조던 브렛맨과 결별한 이후 그녀는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줄 새로운 남자를 찾아왔다. 이런 가운데 영화 촬영장에서 매튜 루트렛이란 이름의 남성을 만났고 이들은 곧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언론에 알려지는 것을 특별히 경계하고 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니콜 리치-조엘 메이든 커플과 LA 소호 하우스에서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들통 났다.
아길레라의 한 측근은 “지난 몇 주 동안 두 사람이 몇 번의 데이트를 즐겼다”면서도 “그렇게 심각한 사이는 아니다. (관계가 발전하는 것에 대해) 아길레라 본인이 원하고 있지 않다. 가능한 한 아들 맥스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아길레라 곁에서 그녀가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길레라는 지난 15일(한국시간) 결혼 5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를 꼽았다. 이와 관련, 해당 서류에는 ‘양립할 수 없는 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가수와 제작자 사이로 만나 2005년 백년 가약을 맺었다. 3년 이후에는 첫 아들 맥스를 낳았다. 파파라치 등에 이들의 단란한 한 때가 자주 포착돼 모두의 부러움을 사왔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벌레스크’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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