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이용대, "선수단 본진 기수 맡아 영광"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1.09 08: 40

"아시안게임 대표단 기수를 맡게 돼 영광이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본부임원진과 수영,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사이클, 카누, 복싱 선수들로 구성된 134명의 선수단 본진이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광저우로 출국했다.
대표팀 본진의 기수를 맡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22)는 출국 전 인터뷰서 "아시안게임 대표단 기수를 맡게 되서 영광이다. 한국이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서 주종목인 남자복식에 정재성과 함께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서 금메달을 땄던 혼합복식에 출전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용대는 "혼합복식과 함께 출전하는 것 보다 주종목인 남자복식에만 출전하게 돼 체력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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