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지상파 예능은 '강심장'이 처음이자 마지막?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9 09: 01

케이블 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톱2 허각, 존박이 처음으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들의 이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의 시작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각과 존박은 9일 방송되는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슈퍼스타K 2'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톱2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뿐만 아니라 특별한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재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무척 열심히 하고 재능이 많은 친구들이더라. 또 스타성이 다분한 친구들이었다"고 두 사람을 평가 했다.

박 PD도 말했고 '슈퍼스타K 2'를 통해서도 이미 입증했듯 이렇게 재증이 많은 친구들이 과연 다른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부에서는 대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가수로 본격 데뷔 했지만 지상파 출연에 제약을 받으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부 '슈퍼스타K' 출신자들을 예로 들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슈퍼스타K 2'가 종영한지 2주가 넘은 현재 여러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했지만 현재 가시적으로 성사된 것은 SBS '강심장' 뿐이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걱정은 지난친 확대 해설일 뿐이라고도 하고 있다. '슈퍼스타 K 2' 출연들이 이 같은 우려를 씻고 진정한 전국구 '슈퍼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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