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영화 ‘체포왕’에 합류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체포왕’(감독 임찬익, 제작 씨네2000)’은 연쇄 강간범인 ‘발바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두 명의 형사가 범인을 잡아 체포왕이 되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이다.
주연배우로 박중훈과 이선균이 일찌감치 캐스팅됐으며 임원희가 합류해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조감독을 거친 임찬익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임원희는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식객’ ‘다찌마와리’ ‘주먹이 운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올해 KBS 드라마 '전우', 영화 ‘맨발의 꿈’ ‘퀴즈왕’ 등에 출연해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영화 ‘체포왕’은 조단역의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데로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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