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김일우, '대물' 앙숙 커플 '밖에선 친해요' 인증샷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9 11: 28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권상우와 김일우의 웃음보 터진 현장 사진이 공개 됐다.
초반부터 앙숙관계로 얽혀 왔던 하도야 검사(권상우)와 민우당 오재봉 의원(김일우) 두 사람이 촬영 중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도야는 평소 오재봉을 조배호 의원(박근형)의 딸랑이라고 비하하며 조배호 의원을 검거하기 위한 비리 증거물을 찾다 그들의 함정에 빠져 검사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이에 검사 윤리 강령을 외치며 폭퐁 오열로 눈물을 쏟아냈던 하도야는 포기하지 않고 오재봉 주변을 주시하다 골프장까지 찾아가게 되고 몸싸움까지 하게 된다.  
 
극중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앙숙이지만 촬영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선후배 사이임을 현장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다.
한편, '대물'은 검사를 그만두게 된 도야와 당의 꼭두각시는 하지 않겠다며 의원직을 그만 둔 혜림(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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