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절개 없는 노컷퓨(NoCutFUE) 시술로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 가능
외모가 경쟁력인 사회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외모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그런데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커다란 요인이 있으니 바로 탈모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사실 탈모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최근 들어 20~30대는 물론 젊은 여성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모가 시작되면 우선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어디까지나 더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도록 하는 예방의 수단일 뿐, 한 번 빠진 머리카락까지 되돌려 주진 않는다.

이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뒷머리의 모발을 앞머리나 정수리에 옮겨 심는 모발이식술이다. 모발이식은 탈모를 치료하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하지만 탈모가 있는 젊은 직장인들은 모발이식을 하고 싶어도 결심하기 쉽지 않다.
가장 일반적인 모발이식 방법은 두피절개이식술(FUSS)인데 이는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뒷머리의 두피를 길게 절개해 떼어낸 후, 다시 모낭단위로 분리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1992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현재 국내 90%이상의 모발이식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주로 넓은 부위의 탈모에 많은 수의 모발을 이식할 때 사용되는 방법이다.
문제는 뒷머리를 절개해 떼어내기 때문에 15~20cm정도의 긴 흉터가 생기고 상처가 아무는 동안 통증이 있다는 것. 이 같은 상태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긴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 직장인에게 모발이식은 그야말로 ‘언감생심’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한 시술법도 등장했다. 노컷퓨(NocutFUE) 시술은 삭발과 절개 없이 시술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흉터, 통증 등의 염려가 없을뿐더러 수술 후 신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 및 유지를 할 수 있다. 다만 노컷퓨 시술은 높은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이 시술을 하는 곳이 드문 실정이다.
모드림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젊은 탈모환자는 중장년층에 비해 스트레스 정도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고 “젊은 환자들은 중장년층 보단 탈모 상태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적은 모낭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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