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팀 우승 이끌고 대표팀 합류합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0.11.09 16: 04

김태균(28, 지바 롯데 말린스)이 일본프로야구 진출 첫해 우승의 영광을 누리고 9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태균은 시즌 성적 2할6푼8리 21홈런 92타점(6위)의 성적을 올리며 지바 롯데를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우승의 기쁨도 잠시. 올 시즌 한 가지 과제가 남아있다. 김태균은 곧장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위해 대표팀 숙소인 리베라 호텔로 이동했다. 김태균의 합류로 아시안게임 대표 24명이 모두 집결해 내일 아침 광저우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태균이 입국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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