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태균, "AG 금메달 따고 기쁨 함께 누리겠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11.09 16: 08

-시즌 막판에는 하위 타선에 배치됐는데?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하위 타선에 배치됐지만 자존심이 상하기 보다 팀을 위해서 역할에 집중하려고 했다. 최대한 후속 타자들에게 연결해주려고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
 
- 우승 소감은?
▶우승을 처음 해봐서 모르겠는데 표현은 못하겠지만 좋았다.
 
-우승 동료들이 뭐하고 했나?
1 동안 고생 많았다고 격려해줬다.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내달라고 그랬다. 구단 아니라 동료 선수들도 많이 도와줘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한다면?
▶모두가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충분히 금메달 가능하다.
 
-국가대표 클린업 트리오에 이대호, 추신수와 함께 같은데, 본인이 타순을 짠다면?
3 모두 스타일이 다르다. 그러나 누구 어느 위치에 가더라도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있는 능력이 있다. 감독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이다.
 
-우리와 금메달 경쟁을 타이완 전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객관적인 전력은 우리가 우위다. 그러나 일본에서 뛰고 있는 대만 선수들을 보니까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주니치 첸웨인은 정말 좋은 투수다. 투수가 나오지만 쉽게 투수진은 결코 아니다. 방심만 하면 승산은 있다.
 
agassi@osen.co.kr
<사진>김포공항=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