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가수로 리얼라이브 무대선다

배우 박신양이 가수로 라이브 무대에 선다.

라이브 무대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리얼라이브의 8번째 시리즈 '2010 리얼라이브 vol.8'이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신영이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지난 10월 양진석의 콘서트에 박신양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 온 두 사람건축가가 되고 싶었던 박신양은 배우가 되고 싶었던 양진석과 이번 무대를 통해 색다른 은 그간의 음악적 교감의 이야기를 이번 공연에서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박신양과 양진석 외에도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대표 여성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남편을 위해 만든 러브곡들을 들려주고, 클래지콰이 멤버로 활동하며 연기, DJ,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호란은 그간의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버리고 어쿠스틱 사운드의 이바디로 돌아와 감성 음악을 들려준다.

이 외에도 신재즈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윈터플레이, 인디씬의 아이돌 어반자카파, 한국의 보노로 불리는 이승열 등이 참석, 단순히 한두곡을 들을 수 있는 조인트 공연이 아닌 각 뮤지션들의 개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독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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