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한서경-권영찬, 사랑 나눠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09 17: 37

탤런트 김성환과 가수 한서경, 개그맨 권영찬이 오는 10일 정오 12시에 열리는 SH공사 사랑의 합동결혼식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참여한다.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생활여건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에게 이웃의 관심 속에 서로의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SH공사가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10일 낮 12시 SH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상하면서도 따뜻한 연기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인기 탤런트 김성환 씨는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중에도 지난해에 이어서 이번 결혼식의 주례부탁을 수락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사랑하며 사는 7쌍의 동거부부들을 위한 주례를 맡게 돼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곡 ‘내사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인기가수 한서경 씨는 7쌍을 위해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많은 행사로 인해 스케줄이 빡빡하지만 일정을 연기하면서까지 참여한다. 그녀는 “어떠한 행사 보다 더 뜻깊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3년째 합동결혼식 사회를 맡아 봉사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은 “내가 2007년 가장 힘든 시기에 주위의 도움으로 결혼을 하게 돼 열심히 살고 있는 것처럼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는 7쌍의 부부들이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공사의 유민근 사장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우리의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김성환 씨와 한서경 씨, 권영찬 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는 7쌍이 인생에 있어서 단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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