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카라, 내일(10일) 日오리콘 신기록 깰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09 17: 42

일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10일 일본 새 싱글 ‘점핑’을 발매, 자체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첫 싱글 ‘미스터’로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차트 5위 진입, 최고 성적 2위를 기록했던 카라가 ‘점핑’으로는 몇위 진입을 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미스터’는 한국에서 엉덩이춤 등으로 흥행을 보장받았지만 ‘점핑’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6일 먼저 선보이는 것이라, 일본 현지 반응이 더 궁금한 상태. 카라의 음악을 줄곧 담당해온 한재호, 김승수 콤비가 만든 ‘점핑’은 80년대 유로팝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합쳐 카라의 에너제틱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전망은 밝은 편이다. 카라는 ‘미스터’로 주간차트 5위를 차지한데 이어 10월 발매된 베스트앨범으로 앨범 주간차트 2위까지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카라는 일본 톱스타들만 한다는 통신회사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카라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까지 기획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리콘 발매 당일 1위 진입을 위해선 일본의 톱그룹 아라시를 넘어야 하는 상황. 1위까진 아니어도 지난 ‘미스터’의 5위 진입 기록은 무난히 깰 것으로 예상된다.
카라의 한 관계자는 “높은 성적이 나오면 좋겠지만, 1위 욕심을 내진 않는다”면서 “카라 멤버들은 오는 19일까지 일본에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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