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EPL 랭킹 45위...12계단 상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1.09 21: 30

시즌 3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튼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서 45위에 오르며 50위 안에 재진입했고 두 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산소 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PL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저녁 2010~2011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까지 선수랭킹을 발표했다.
이청용은 지난 6일 밤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서 열린 토튼햄과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경기서 풀타임 출장해 팀이 4-2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이청용은  팀의 공격을 이끈 가운데 후반전 31분 페널티킥을 유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이끌어 내며 시즌 3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일 발표 랭킹서 109점으로 이전보다 15계단 하락한 57위였던 이청용은 이번에 132점을 얻어 45위를 기록했다.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226점)와 플로랑 말루다(213점)가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7골로 말루다, 카를로스 테베스와 함께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뉴캐슬의 케빈 놀란(207점)이 3위로 뛰어 올랐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