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가 무서운 기세로 흥행몰이 중인 영화 ‘부당거래’를 꺾을 수 있을까.
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가 오늘(10일) 개봉한다. 개봉 전 유료시사회 중인 ‘초능력자’는 이미 2만 1805명을 동원했고, 일일박스오피스 순위도 4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도 75%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지금의 기세라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도 노려볼 만 하지만 ‘부당거래’가 워낙 탄탄한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을 조정하는 초능력자와 그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다. 특히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캐스팅 1위’에 꼽힐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강동원과 고수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부당거래’는 10월 28일 개봉이래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160만 돌파(159만 4010명)를 눈 앞에 뒀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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