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하 매리)이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을 겪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매리'는 전국기준 8.9%를 기록, 전날 방송된 첫 회 시청률(8.5%) 보다 하락했다.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편성된 '매리'는 장근석 문근영 등 인기 청춘 배우로 무장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초반부터 흥행 몰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자이언트'의 인기가 뒷심을 발휘하고 MBC' 역전의 여왕'이 치고나가면서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띄고 있는 것.
이날 '자이언트'와 '역전의 여왕'은 각각 29.7%와 12.3%를 기록하며 1,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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