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미란다 커, 'D라인' 누드 공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10 13: 27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눈부신 ‘D라인 누드’를 공개했다.
현재 임신 7개월인 미란다는 최근 매거진 ‘W’ 12월호에서 과감한 누드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배가 나온 옆모습을 강조해 아름다운 D라인을 뽐냈다.
사진을 본 미국 네티즌들은 칭찬 일색이다. 한 네티즌은 “임신한 몸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놀랍다”고 감탄했고,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사랑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보그 스페인판’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사실을 밝힌 그녀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약혼한 지 한 달 만에 깜짝 결혼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임신 발표 당시 “현재 임신한 상태다. 4개월 정도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여러 인터뷰를 통해 ‘좋은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미란다는 지난 2008년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꿈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집을 짓고 해먹 의자와 작은 농토를 구비해두는 것”이라며 “언제나 아이를 원해왔고 언젠가는 (올랜도의) 아이를 가지게 될 거다”는 바람을 전했다.
올랜도-미란다 커플은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미란다는 이듬해 헬로 지와의 인터뷰에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어느덧 연인이 됐다”면서 올랜도가 자신의 에이전시를 찾아가 전화번호를 물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공식석상에 나타나 애정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이들 커플은 또 지난해 모로코에서 둘만의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올랜도는 당시 결혼 계획을 묻는 언론의 질문에 “현재로서는 함께 있는 시간을 즐길 뿐”이라 답한 바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매거진 W 12월호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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