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출연 중인 김소연이 촬영장 필수 아이템이 담긴 생생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 네 등장인물 사이의 엇갈리는 감정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닥터챔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소연의 촬영장 뒷모습 사진이 조회수가 3만 건을 넘어가고 있다.

김소연의 '닥터챔프' 촬영장 필수 아이템 3종 세트 중 첫 번째는 사진 속 김소연이 들고 있는 마혜리표 거울이다. ‘검사 프린세스’ 촬영 때 받은 것으로 자신의 얼굴 크기 만한 손거울을 항상 가지고 다녀 팬들이 먼저 발견하고 이름을 붙여줬다. 여배우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첫 번째 필수 아이템이다.
다음은 홍성길 촬영 감독과 연우의 커플(?) 담요다. 초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그들만의 패션센스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아울러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소연시대’ 문구가 있는 발판이 눈길을 끌었다. 키가 훤칠한 지헌(정겨운)에 비해 조금은 아담한 연우(김소연)를 위한 스태프의 작은 배려다. 파트너 지헌과 연우의 인증샷으로 촬영장의 뒷이야기가 속속들이 밝혀지며 팬들이 열렬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촬영 감독님이 쓴 무릎담요는 지헌이가 라면 쏟고 뒤집어 쓰던 그 담요다. 돌아가면서 쓰는 거냐 역시~”“발판 까지도 다들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happy@osen.co.kr
<사진>나무액터스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