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에서 새 싱글 ‘점핑’을 발표한 걸그룹 카라가 열흘간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오는 20일 입국한다.
한일 양국에서 신곡 ‘점핑’을 발표하는 카라는 입국 후 4~5주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카라의 한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에서 새 싱글이 나와서 방송 출연 등 각종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20일에 한국으로 들어가 국내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먼저 공개된 ‘점핑’은 국내서 오는 16일 공개되며, 재킷,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한편 카라가 일본에서 오리콘 자체 신기록을 깨뜨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난 8월 첫 싱글 ‘미스터’가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차트 5위로 진입했는데, 그동안 인기가 더 높아진 만큼 이 진입기록을 깰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스터’는 오리콘 데일리 최고 기록 2위, 주간차트 5위를 기록했으며, 10월 발매된 베스트 앨범은 주간차트 2위까지 올라간 바있어 이번 새 싱글에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일본 톱그룹 아라시와 경쟁이 부담되지만, 상승 그래프를 이어가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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