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1일 영화감독 김상우(35)와 결혼식을 올리는 탤런트 백소미(30)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0일 OSEN과의 통화에서 백소미는 "오는 21일 김상우 감독과 결혼을 올린다"며 "국민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로 10년 동안 알아오다가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결혼 사실을 확인해줬다.

이어 백소미는 "고려대쪽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며 "신혼 여행은 김상우 감독이 일로 바빠 당장 가기는 힘들 것 같다. 일이 정리되는 대로 몰디브쪽을 생각하고 있다"고 결혼 이후 계획에 대해 살짝 공개했다.
또한 백소미는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서로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서로 윈윈하는 부부가 되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KBS 20기 탤런트 출신인 백소미는 그동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해신' '아줌마가 간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사극 '김수로'에서 해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상우 감독은 '챔피언 마빡이' '폭풍전야' 등의 조연출을 맡은 바 있으며, 장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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