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동성-안현주 부부가 지난 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복근을 공개했다.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들 부부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배동성은 방송에서 “다이어트 성공 이후 옷을 벗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몸에 자신감이 생겨 40대가 아니라 20대가 된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배동성의 경우 10kg 가량 감량에 성공해 현재 몸무게 67kg를 유지하고 있다.
운동 전 계단 몇 개도 오르내리기 힘들어 했던 안현주는 “이번 계기를 통해서 심한 체력저하와 복부비만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다이어트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 마른 비만 여성을 위한 책 출간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실 예전에 운동을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돼서 못했었는데 10주 동안의 고된 훈련과 식이요법을 통해 거듭난 내 몸을 보면서 나도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먹는 것에 대한 감사와 나도 할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내친김에 트레이너 자격증까지 도전해보겠다고 전했다.
현재 배동성-안현주 부부는 SBS ‘자기야’, MBC 에브리원 ‘부엉이’ 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트로트 앨범 ‘아무거나’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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