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됐던 Mnet '슈퍼스타K 2' 톱 11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엠넷미디어 공연사업부 관계자는 10일 “허각, 존박, 장재인 등 톱 11에 진출했던 열 한 명의 출연자들이 오는 26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을 떠나 이들이 처음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하는 첫 콘서트이니만큼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더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공연사업부에 따르면 이 같은 콘서트가 기획된 까닭은 올 한 해 ‘슈퍼스타K 2’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곡 선정에 신경 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슈퍼스타K 2’ 콘서트 개최 소식이 지난주부터 엠넷닷컴 등 티켓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전해지자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웬만한 유명 톱 가수들 못지않게 뜨거운 분위기다”며 “특히 단체, 가족 등으로부터 공연 관람 문의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슈퍼스타K 2’ 콘서트 예매는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엠넷닷컴을 비롯해 예스24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최저 3만원부터 최고 5만원 까지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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