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시청률 답보, 뒷심 있을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1.11 07: 35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망자)의 시청률이 정체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도망자'는 전국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방송분과 동일한 성적을 얻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대물'은 25.9%,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5%를 각각 기록했다.
'도망자'는 최근 5회 동안 줄곧 1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답보 상태에 빠졌다. '대물'에는 약 2배차로 뒤처진 채, 동시간대 2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초반 해외로케분에 비해 안정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사기 시작했지만 시청률에 있어서는 특별한 반등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이제 종영까지 7회 분량이 남은 상황, 극 전개가 중반을 넘기며 절정에 다가서고 있는 만큼 뒷심이 기대되지만 과연 어떤 성적이 나타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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