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11월 정규 3집을 발매한다.
올 봄 3년만에 복귀하며 팬들에게 "예전보다 자주 찾아 뵙고 기다리지 않게 하겠다"라고 약속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3장의 싱글 앨범 이후 가을 정규 앨범까지 1년간의 복귀 프로젝트를 예고 했던 계획을 차곡 차곡 지켜나가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11월 중 정규 3집이 발매될 예정이다. 이어 12월부터 두달 반 동안 전국의 8개 도시를 돌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재 티켓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예전과 다른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맴버 개인 활동 또한 한창인 것.
리더인 정엽은 솔로 디지털 싱글 ‘Love you’와 ‘Without you’를 발매하고 세번째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라디오 DJ까지 섭렵,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악적 동지인 에코브릿지와, 싸이, 신승훈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나얼은 카메라 CF모델로 발탁돼 TV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해오던 개인 전시회도 틈틈히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영준 또한 올해 대중들과 가장 가까워진 맴버 중에 한명이다. 슈프림팀과 함께 한 ‘왜’와 ‘그땐 그땐 그땐’이 장기간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대중에게 영준의 존재를 알렸다.
막내 성훈 또한 대학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곧 신입생 선발 등 더욱 바빠진다. 그 와중에도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콘서트’에 참여하고, 맴버 영준과 함께 정엽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2003년 1집 발매 이후 팬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 4년이 지난 2007년에 2집을 발매 하고 몇번의 공연 외에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이, 3년이 지난 2010년에는 다양하게 대중과 만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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