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임원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1일 오후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임원희가 내년 2월 20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10살 연하 신부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김 씨가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처음 만나 약 1년 반 가량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강북에 차릴 예정이다.

한 때 연극배우였던 예비신부 김 씨는 현재 초등학교 논술 강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극배우 출신인 임원희는 지난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충무로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고, 류승완 감독의 인터넷 상영작 ‘다찌마와리’에서 주인공 다찌마와리를 연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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