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절친 고소영과 잘해보란 얘기도 있었는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11 14: 25

가수 신승훈이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 재치 넘치는 화려한 입담도 자랑한다. 

 
최근 녹화에서 신승훈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들려줬다. 그는 “가장 친한 여자 연예인과 남자 연예인을 한 명씩 꼽으라고 한다면 그건 고소영과 장동건이다. 그래서 이런 인연으로 결혼식 때 축가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고소영과 잘 해보라는 주변 이야기도 있었는데, 결혼식 날 예쁘게 서 있는 고소영을 보면서 살짝 후회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승훈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진지한 듯 고민스러운 모습으로 발라드를 열창하는 모습.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안경을 벗은 좀처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사진을 전격 공개한다.
신승훈은 “이 사진은 외부에 노출되면 안 되는 사진인데 제작진이 어떻게 구했는지 신기하다. 발라드를 부르다 보니 늘 인상 쓰는 모습만 보여줘, 팬들에게만 공개했던 것”이라며 사진에 관한 특별한 사연을 전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신승훈과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2PM 역시 양희은, 이문세 등 숨겨진 선배 가수들의 모창 실력을 뽐내는 한편 멤버들 간 수입 배분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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