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봉타나' 봉중근(30. LG 트윈스)이 연습 시간이 끝나고 선수들끼리의 색다른 모습을 미투데이(http://me2day.net/jbong51)에 공개했다.
봉중근은 11일 오후 미투데이에 ‘짜잔~룸메이트 브라더들 공개! 현진,은범,신수와 함께 간식먹는 중이에요.음식이 입에 잘 안맞아서 고생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전 어딜가든 없어서 못먹는..ㅎㅎ오늘 빼빼로는 못먹었지만 한국표 신라면으루 대리만족 하려구요~저녁들 맛나게 드세요!’라며 남자 선수들끼리 라면을 먹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유난히 라면에 집착을 보이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에게는 ‘신수야.. 마니 배고팠니..사진찍을땐 잠깐 젓가락 내려놓으면 안되겠니..’라며 재치있는 멘트를 날리기도.

한편,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는 야구 대표팀의 주장 봉중근은 미투데이를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 솔직 담백한 답변을 하는 ‘봉중근 선수에게 물어보세요’ 이벤트(http://me2day.net/theme/me2gether/bong_qna)를 진행한다.
지난 월드컵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차범근 감독에게 물어보세요’ 처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farinelli@osen.co.kr
<사진> 봉중근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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