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리프팅 최강-울쎄라 거상술과 써마지, 흡입 고주파 병합 요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12 12: 09

하이프 나이프(HIFU-KNIFE)라 불리는 고강도 집적 초음파 장비인 울쎄라가 주름과 피부 리프팅 치료에 파란을 일으키며 비수술적 안면 거상술을 선도하고 있다. 피부성형 전문가인 강남 세련피부과 황규광 원장은 "울쎄라의 큰 장점은 절개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고, 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를 통해 시술 부위를 직접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시술 후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무방하다"고 말하고 있다.
외과적인 절개 수술 없이 초음파 장치만으로 직접 피부 속 타겟 층인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시술함으로써 진피층의 구성물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 재배합을 유도하여 피부조직에 탄력이 생기게 하는 원리다. 기존 레이저 치료장비가 진피층의 콜라겐에 영향을 줬다면, 울쎄라는 피부 주름의 원인인 근육 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셈이다.
작용 메커니즘을 보면 피부로부터 3~4.5mm 깊이로 초점을 맞추어 초강도 초음파 기둥이 발사되고 그 부위에 열 응고가 만들어지는데, 만들어진 열 응고 부위에서는 열 반응으로 인해 즉각적인 타이트닝과 동시에 창상 치유가 시작된다. 이때 콜라겐 합성 및 새로운 콜라겐 생성 역할을 하는 '싸이토카인'이 나와 주름과 피부 처짐의 개선효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이 30~90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울쎄라는 시술 즉시의 효과보다 90일 정도 지난 이후의 효과가 더 좋게 나타난다.

▲울쎄라는 골격 기둥 역할, 흡입 고주파는 시멘트 마무리 역할
울쎄라는 피부 표면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아닌, 피부 속 SMAS(근막층)에 시행되는 치료이기 때문에 흡입 고주파나 프락셀 레이저로 표면에 열을 전달하면 서로 상승작용을 나타낸다. 마치 울쎄라 열기둥으로 철골 공사하고 기둥 사이를 고주파 열로 채워 강화시켜서 완성된 안면 거상술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만족도가 배가 된다.
 
금년도 메디칼코리아 대상 수상의 세련피부과 황규광 원장이 경험한 울쎄라의 비범함은 "늘어진 볼살이 올라 붙어 오히려 지방 이식한 듯 자연스럽게 동안을 만들어 내게 된다. 또 피부 진피, 지방층, 근막층 등 3층이 함께 수축되어 얼굴 축소 효과도 함께 나타난다"고 말할 정도다. 프락셀 레이저는 표면의 검버섯, 잔주름을 함께 처리해 주는 부가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고도의 결과를 내려면 시술자의 기술이 중요하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초음파를 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얼굴근육, 안면 거상의 메커니즘을 잘 알고 시술경험이 풍부한 피부 성형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수다.
울쎄라 장비가 고가일 뿐 아니라 팁이 소모품으로 구성되어 비용이 많이 발생하므로 시술비가 고가일 수 밖에 없다. 여기에 흡입 고주파, 써마지 혹은 프락셀 레이저를 병용하면 시간과 비용이 추가 발생하지만 수술만큼 오래 지속되는 ‘동안 만들기’, ‘맑은 동안’을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부분인 셈이다.
▲눈꺼풀 처짐, 눈밑 지방도 울쎄라 병합 요법으로 해결
울쎄라 눈가 잔주름, 안검 하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눈꺼풀은 피부가 얇고 안구 손상의 우려 때문에 울쎄라를 직접 사용할 수 없다. 흡입 고주파나 써마지는 눈꺼풀에도 적용할 수 있으므로 병합하므로써 울쎄라의 작용을 보완해 준다. 또 초음파 열기둥이 지방 축소 역할을 하므로 보통 정도의 눈밑 지방은 울쎄라로 수술 없이도 간단히 해결된다. 가슴이 처진 경우, 이로 인해 유두까지 아래로 처진 경우도 1.5cm 정도 리프팅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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