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 1의 AS 모나코를 이끌고 있는 기 라콩브(54) 감독이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알론소(28)가 내년 1월 이적기간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콩브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을 통해 "알론소는 다음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전 경쟁서 밀린 알론소는 올 시즌 리그 1서 3경기에 출장했다.
라콩브는 감독은 "알론소의 요청으로 우리는 둘이서 이야기를 나눴다. 모나코에서 알론소의 상황은 복잡해졌다"고 전했다.
2008년부터 4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한 알론소는 2011년 6월까지 모나코와 계약이 남아있지만 본인이 다른팀서 뛰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내년 1월 팀을 옮길 전망이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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