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루니' 정대세(26VFL 보훔)가 오른쪽 무릎 수술로 인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전반기 잔여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독일 키커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정대세가 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보훔을 이끌고 있는 프리드헬름 풍켈 감독은 키커와 인터뷰서 "정대세는 전반기 종료 전까지 100% 몸상태로 돌아오기는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보훔에 입단한 정대세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팀 내서 최다 득점을 올리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11라운드까지 5승 1무 5패로 10위에 머물러 있는 보훔은 전반기 남은 6경기를 정대세 없이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보훔은 오는 12월 17일 뒤스부르크와 전반기 최종전을 치르고 내년 1월 14일 1860 뮌헨을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를 갖는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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