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에게 퇴짜

방송인 안혜경이 ‘서울대 엄친아’로 불리는 배우 이상윤에게 퇴짜맞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은 케이블채널 E채널의 신구 자체제작 프로그램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폭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연예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하는 토크 배틀쇼다로 토크도전자는 자신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선택해 사전 인증을 거친 후, 본격 토크에 들어간다.

이날 안혜경은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에게 퇴짜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절친인 이효리, 메이비와 가진 술자리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이상윤과 만나게 됐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안혜경은 술에 취한 나머지 이상윤에게 주사를 부리고 급기야 자신을 때리는 자해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고 털어놔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이에 판정단은 여배우가 자신을 낮추는 행동을 고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거짓일 것이라 말하는가 하면, 평소 안혜경을 잘 안다는 김종민의 증언이 이어져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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