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뒷심...'택시-슈스케' 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12 15: 07

‘슈퍼스타K 2’의 뒷심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택시’ 탄 ‘슈퍼스타K 2’가 평균시청률 2%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업체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슈퍼스타K 2’(이하 택시) 편은 전국 평균 시청률 2.104%, 최고시청률 2.836%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택시’에는 ‘슈퍼스타K 2’의 ‘귀요미 4인방’ 허각, 존박, 김은비, 김소정 등이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를 선보였다. 허각이 존박에게 결혼 축가를 부탁한 사연, 김은비가 자신의 팬클럽에 엄마 아이디로 존박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답변을 단 이야기, 김소정이 윤종신의 돌발질문에 “예쁜 거 안다”고 대답했다가 혼쭐 났던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그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은 이야기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허각의 노래를 지겨워한다는 허각 여자친구를 위해 존박이 감미로운 팝송을 불러주고, 환풍기 수리공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와의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훈훈한 볼거리가 쏟아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택시’의 문희현 PD는 “‘슈퍼스타K’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물론이고 이영자, 공형진 베테랑 두 MC와의 편안한 촬영분위기 덕분에 네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안방에 전달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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