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비자문제로 미국 공연 차질... 무료로 전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12 16: 13

JYJ가 미국 비자 문제로 현지 쇼케이스를 무료로 전환했다.
JYJ 측은 “공연 기획사가 쇼케이스 미국 공연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비자 발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고, 그 사유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라면서 “무료 공연은 가능하다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고심 끝에 남은 뉴욕, 라스베가스, LA공연을 무료 공연으로 전환하여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주관하고 있는 워너뮤직의 관계자는 "어떤 이유로 비자 발급이 거부됐는지 알 수 없어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조건 공연은 성사시켜야 한다는 JYJ 멤버들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 이에 현지 스태프들은 물론 팬들 또한 감동하고 있다. 남은 미국 공연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YJ의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미국 투어의 첫 공연은 백 스트리트 보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연한 바있는 해머스테인(Hammerstein)에서 현지 시각으로 12일 저녁 7시에 막을 올린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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