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은 돌출입 수술로, 주걱턱은 양악수술로 '자신감 찾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13 10: 09

퉁명스럽고 유인원 같은 돌출입 증상과, 턱돌이 같이 하관이 너무 발달하여 긴얼굴을 가진 주걱턱환자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는 이만 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취업 시즌이 요즘  이러한 외모 콤플렉스는 상대적인 경쟁력을 잃는 요소가 될 수 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돌출입 또는 주걱턱 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이 인상이 나쁘다 퉁명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하여 원인적인 치료가 아닌 다른 성형수술을 받고도 만족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는 전문가의 진단하에  원인 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올바른 성형 수술이라 할 수 있다

1.돌출입과 주걱턱의 증상은 어떻게 다른가?
돌출입은 주위에서 '메뚜기'와 같은 별명을 자주 듣는 사람의 입매(돌출구강구조)를 연상하면 되고 입술이 두껍고, 화난듯한 퉁명스러운 인상이며, 무턱을 동반 한경우가 많고, 웃을 때 잇몸노출증을 보인다.
주걱턱은 ‘개그맨 임혁필의 입매(턱돌이)’ 를 연상하면 되고 이것은 얼굴이 길면서 턱끝이 앞으로 길게 나오면서 전체적인 얼굴이 넓적한 모양을 한다.
2. 돌출입과 주걱턱의 치료방법은 어떻게 다른가?
전형적인 적응증( Indication) 환자에게 돌출입 수술 이나 양악 수술(주걱턱 수술) 처방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돌출입 환자에게는 돌출입 수술을 처방 하고 , 주걱턱 환자에게는 양악 수술(주걱턱수술)을 처방 하면 말그대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돌출입 환자에게 잘못 처방된 양악수술(주걱턱 수술)을 하거나, 반대로 주걱턱 환자에게 돌출입 수술을 잘못 처방하게 되면 수술의 결과는 당연 불만족 스럽게 되는 것은 물론 이거니와 기능상의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배가 아픈 환자에게 의사가 가슴 수술을 권하는 것이나 마찬 가지다.
특히 돌출입 환자에게 잘못 처방된 양악수술의 부작용은‘ 성형외과 구강외과 교과서’인 '악교정 수술학 2003년 판'  “66 페이지”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돌출입 환자”에게는 “르포트수술(양악주걱턱 수술, 흔히 말하는 양악수술)은 금기사항” 이며 반드시 “돌출입 수술(전방분절골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금기 사항을 무시하고 “돌출입 환자에게 돌출입 수술을 처방 하지 않고, 양악수술(르포트수술, 양악 주걱턱 수술법)을 잘못 처방하여 시술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유발된다” 라고 명시 되어 있다.
오렌지 성형외과치과 대표원장 김영조 박사는 “돌출입 이든 주걱턱이든 제대로 된 전형적인 환자에게 제대로 된 돌출입 수술 또는 양악 수술이 처방 되면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잘못 처방된 악교정 수술은 상방간의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 고 말한다
김박사는 또 “돌출입 수술은 고난이도 수술이므로 반드시 '1000 케이스 이상의 돌출입 수술 경험'이 있는 성형외과 돌출입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경험이 많은 의사일수록 수술시간의 단축과 안전한 수술을 기대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하는 시간도 단축시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김 원장은 “돌출입은 특성상 재치료가 어렵고, 얼굴 전체의 미적인 부분과 치아 교합 상태의 기능적 상관관계가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치아교정 전문의 그리고 마취 전문의가 상주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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