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신성' 알렉산드레 파투(21, 브라질)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13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파투가 지난 11일 팔레르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그 부위는 햄스트링으로 6주간 결장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파투는 지난 팔레르모와 경기 도중 대퇴부의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파투의 부상으로 AC 밀란은 필리포 인자기와 함께 두 명의 공격수를 잃게 됐다. 인자기는 무릎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사실상 이번 시즌을 접게 됐다. 게다가 안드레아 피를로도 훈련 도중 쓰려져 AC 밀란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결국 AC 밀란은 15일 새벽에 있을 인터 밀란과 '밀라노 더비'서 두 명의 공격수를 잃은 채 경기를 치르게 됐다. 현재 AC 밀란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나우디뉴, 호빙요가 건재하다고는 하지만 두 공격수의 부재로 다양한 전술의 변화를 주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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